지코(Zico) - No you can't

안녕하세요 일상이 즐거운 또와입니다.

오늘부터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ㅠㅠ

겨울이 성큼 우리들 곁으로 다가온것 같네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인터넷 들여다보거나 TV보고 누워있기 바쁜데요

유투브 보다가 가수 지코의 영상들을 보던 중 너무나도 충격적인 영상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다들 많이 들으셔서 아시겠지만 최근에 발매된 "Summer hate(feat.비)"와 같은 앨범(Random Box)에 들어있는 노래!

"no you can't"라는 노래를 들어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어깨가 저절로 들썩거리게 되는 비트와 라임, 그리고 딕션과 그루브....

어디하나 나무랄데 없는 그런 빡센 랩을 선보였는데요

3개월전에 나온 노래를 이제야 들어보다니... 제가 참 많이 늦네요...

 

요즘에 이 노래 연습한다고 차안에서 혼자 계속 궁시렁 거리고 다닙니다 ^^

조만간 이 노래 영상 한번 찍어서 올려보려고 하는데 일단 한번 들어보고 가시죠

 

youtu.be/UjGuB9sjZuo?list=RDUjGuB9sjZu

 

[ No You Can't ]

- Zico -

 

누가 예상이나 했겠어
콩알만 한 애송이에서
손꼽히는 탑 랭커
목소리만 큰 넌 목만 Major yeah

정신이 사나워 비트 좀 키워 봐
Now, I’m ready to meditate
예리해 예리해
개쩌는 멜로디 메이킹 해
꽂아 네 뇌리에!

최신 유행 극혐하는 학생 친구
방금 내적 댄스 춘 거 딱 걸렸어
Okay okay
끝물 같아 보인다면?
내 공연와서 파도 타고
다시 떠들어 그리고 돈 내 돈 내

 

홍대병 예방엔 내 노래가 직방
어린이, 어르신까지 싸그리 다 힙합
가수들 박자 대신 발매일 밀당
이유는 지아코 신보 출시 임박

 

난 빛을 봤지 고글 쓴 후부터
넌 어두워 앞이 고글 쓴 후부터
충격적 사실은 어느 쪽도 해당 안 되는
놈이 꼭 뭐 같이 구는 거

라임도 맞출 겸 네 모가지 끊으러 가
여긴 덜덜덜 저긴 훌쩍훌쩍
무서운 추이를 보여
내 바이럴 마케팅에 가요계 전염

안 떨어져 운빨 I write a rhyme
직업 특성상 운을 띄우니까
망할 확률은 거의 빵 프로다 인마

내가 마흔을 넘기면
바뀔걸 올드의 정의가
심술 나서 어깃장 놓다간
걷어차여 볼기짝

아니 그새 늘었어 랩 테크닉
내 인생 그래프같이 변칙적이고 다이나믹해
쟤넨 욕심이 없는지 규모가
갓 사귄 커플들처럼 아기, 자기 해

아리까리해
그만 빠이빠이해 좋은 감정일 때
여긴 상급자 코즈
신념만으론 안 되는 게임 Damn

 

누가 짐작이나 했겠어
확인해라 Before & After
어떠한 가이드나 매뉴얼
없이 깨우친 A mind of a master

Yo 장식장에 쥬얼리 빼고 트로피를 깔아
후광이 나면 다이아 따위 있으나 마나

비록 뒤로 밀린 적 있지만
위기를 딛고 다시 원위치보다 위로
기어이 기록 세우시고 기세등등
자신한테 건 기대에 부흥 중

부족한 부분은 수면과 비타민 D
주변인들 내게 권해 휴식
쉬어 갈까 하다 갑자기 랩 마려워
네 구역에 영역표시

I treat the frame out
요것이 참된 Flex야 baby
갤럭시 유저인데
때론 능청스럽게 멕이지 Huh

단조롭게 Flow를 타도
조절 안 돼 스웩이
어딜 가든 다 내놓으래
또 빚쟁이 신세지

 

You should be more motivated
난해한 패션 가공된 목소리
누구나 쓸법한 돈 얘기
아무런 자극도 못 느껴
요 근래 노래만 불렀어 룰루랄라
계속 타이틀 유지하면서 꿀 빨아
난 가장 화제성 있는 두 글자야
살짝 방심한 건 너가 무능한 탓

빡칠 수밖에 바드득 바드득
이를 가는 모습에 꺄르륵 꺄르륵
새끼들 연초에 쓸어버릴 계획하더니
이제 와서 하는 둥 마는 둥
Why don't you do it
Why don’t you quit
사람 말귀 좀 알아듣길
굳이 날갯짓 왜 해 새 될 게
뻔할 텐데 그래 안 그래?
그래 안 그래?

여긴 내 무대
여긴 대축제
와서 한 수 배워
No, you can't
No, you can't
No, you can't
No, you c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