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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이수/사당 신선한 회와 겨울철 별미 석화가 맛있는 "이수회관"

Black DdOwA 2020. 11. 22. 18:45

안녕하세요 블랙또와입니다.

 

요새 날씨가 부쩍이나 추워지면서

석화가 제철이라고 하여 이수역 근처에 있는 "이수회관"을 방문했습니다.

 

 

사실 여름에도 물회 먹으러 종종 갔었었는데

석화도 파는 것 같아서 단숨에 이동했습니다.

 

 

식사시간보다 조금 빠른 5시반쯤 매장에 도착하였는데도

자리 몇개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재빨리 덜 추워보이는 자리로 슈슉하고 자리를 차지하고 

메뉴판 스캔을 시작했습니다.

 

 

 

 

이수회관 메뉴판

 

 

 

 

석화만 먹기 아쉬우니 추천모듬회와 석화, 그리고 왕새우감자튀김을 시켜

이즈백과 테라와 함께 적시기로 했습니다.

 

 

 

탱글탱글한 석화
모듬회로 나온 연어, 우럭, 광어, 참치
새우튀김과 감자튀김

 

 

 

모든 메뉴가 다 나오고 테라에 이즈백을 적절량 조절하여

시원한 소맥과 함께 석화를 한입떠서 입에 넣었습니다.

 

석화는 특유의 비린내가 있을수도 있어 못 먹는 사람들도 종종 있는데

이수회관의 석화는 비린내는 거의 나지 않고 시원한 목넘김이

신선도가 좋은 석화를 준비한것 같습니다.

 

모듬회도 이전에도 먹었지만 역시나 신선한지

탱글탱글한 횟점이 소맥과 함께 사르르 넘어가는게

술을 먹지 않을수가 없는 식감을 제공하더군요

 

 

회에다가만 소주를 먹으면 조금 부담스러우니

위에다 살짝쿵 기름칠을 해줄 튀김메뉴(왕새우/감자튀김)도

중간중간에 적절히 먹어주면서 오늘밤도 불태우게 되었네요

 

 

 

 

 

술이 생각나거나 회가 생각날때

이수역 근처에서는 이곳 이수회관을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많은 시간에 가면 웨이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은 적당히 가서 빨리 먹고 나올때가 많은데요

신선한 회와 석화가 생각나는 날엔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